<얼굴박사' 조용진교수의 이색 예언> 입력일 : 2000/01/10 13:11:17
새밀레니엄을 꼭 한 달 남겨둔 12월 초, ‘21세기에 한국인의 얼굴 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며, 바람직한 얼굴상은 어떤 것인지? ’라는 화두(話頭)를 들고 서울교육대 미술과 조용진(趙鏞珍) 교수 를 찾아갔다. 한반도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얼굴부터 현대 한 국인의 얼굴까지 시대상을 반영한 듯한 얼굴 석고상들이 창가에 줄 지어 전시된 방에 들어서니, 조교수가 반갑게 맞으며 의자를 권했 다.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‘얼굴 전문가’로 평가받는 조교수는 기자 를 만나자마자 대뜸 의자에 앉히더니 그의 성실한 ‘직업관’을 발 휘했다. 그는 기자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몸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한 뒤 이렇게 관상 평을 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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