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석항(崔錫恒) ▷ 인물설명 1654(효종5)-1724(경종4) 자(字)는 여구(汝久), 호(號)는 손와(損窩), 돈와, 후량(後亮)의 아들. 후원(後遠)에게 입양(入養). 1678년(숙종4)에 진사(進士)가 되고, 1680년 별시문과(別試文科)에 병과로 급제, 1684년 정언(正言)이 되었다. 1687년 부수찬(副修撰), 경상도 관찰사(慶尙道觀察使)#개성 유수(開城留守) 등을 거쳐 1708년(숙종34) 형조 판서(刑曹判書)에 올랐다. 이어 이조 판서(吏曹判書)#판의금부사(判義禁府事)#병조 판서(兵曹判書)를 지내고, 1721년(경종1) 다시 이조 판서를 거쳐 좌참찬(左參贊)이 되었다. 이때 노론(老論)이 세제(世弟:영조)의 대리청정(代理廳政)을 주청, 이를 실시하게 하자 소론(少論) 4대신의 한 사람으로 이광좌(李光佐)#조태억(趙泰億) 등과 함께 이를 강력히 반대, 마침내 철회케 하고 노론을 실각시켰다. 소론정권이 수립되자 우의정(右議政)에 승진, 1723년 실록청 총재관(實錄廳總裁官)으로 [숙종실록(肅宗實錄)]의 편찬을 주재하고, 이듬해 좌의정(左議政)에 올라 재직중에 죽었다. 문렬공 순작계(文烈公純爵系)